MiG-23MLD #13 – 리베팅 재작업

철필로 리베팅을 해주긴 했지만… 아무래도 흡족하지 않아 (주)세신정밀의 치과용 핸드피스 102L과 타미야의 0.2mm 드릴 비트를 이용하여 리베팅을 다시 해주고 있다. 이른바 “기계화 리베팅”… 자세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으로 올렸다.

철필 리베팅도 하지 않은 원래 부품과, 리베팅 작업이 끝난 부품의 비교. 훨씬 날카로워 보인다.

동체 일부 작업이 끝나긴 했지만, 본격적인 작업은 자잘한 부속품부터 손대고 있다. 크기가 작다보니 빨리빨리 끝나서 성취감을 느끼기 좋다.

부품이 작긴 해도 리벳의 갯수가 적은 것은 아닌데, 기계화 리베팅 덕분에 큰 힘 들이지 않고, 시간 오래 들이지 않고 잘 진행하고 있다. 색칠을 앞두고 찜찜하던 기분이 일거에 사라지는 느낌이어서 작업의 만족도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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