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gram F-4J 만들기 계속

동체 큰 덩어리만 붙이고 멈췄던 모노그람 1/48 F-4J의 제작을 재개해봤다. 오늘은 인테이크, 랜딩기어, 외부장착물(일부)까지만 만들어봤는데… 색칠 같은 것 신경 안 쓰고 쉽게쉽게 조립만 하자는 생각이었는데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힘들더라. 부품을 붙일 때마다 생기는 단차는 또 어떻고… (오늘날 이런 키트가 나오면 하나도 안 팔릴 거다)

무수지접착제로 떡칠을 했으니 그나마 조립이 된 것이지, 이걸 (평소에 하듯) 색칠을 해가며 조립을 하려 했으면 참 갑갑했겠다 싶다. 그 옛날(1990년대 초반) 모형잡지 취미가 6호에 실렸던 이대영 선생의 완성작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것인지 다시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TER과 Mk. 82 폭탄 만들다가 지쳐서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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