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이 거의 끝난 것 같아도 키트 상자를 보면 작은 부품들이 남아있다. 본체를 만드는 동안 미뤄두었던 센서, 도어, 휠 등 자잘한 부품들을 마무리 지었다.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리서치 등 여러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조립에 돌입했다. 그간 모아온, 다양한 R. V. Aircraft 키트용 별매품들을 사용하여 한번 잘 만들어보자 싶었다. 사진에 보이는 엔진 노즐(#7207)과 랜딩기어 베이(#7203)는 모두 체코 RES-IM사의
저번에는 캐노피를 열 수 있도록 가공하는데 공을 들이는 바람에, 부품간의 결합에는 신경을 쓰지 못했다. 캐노피 뒤쪽에는 칸막이(?) A16 부품이 붙는데, 캐노피 부품 안쪽의 접착부가 작아 결합에 문제가 있다. 플라스틱 각재를
주말에 여유가 생겨 조금 달렸다. ARC에 올라온 Juan Solorzano씨의 SU-17M4 완성작. 색감이 다소 ‘튀어보인다’는 면은 있지만 그래도 잘 만든 작품. 이 양반의 Su-17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무래도 무장 조합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