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를 올릴 때가 됐다. 마침 날씨도 따뜻해져서 오랜만에 베란다에 나가 에어브러시를 휘둘러봤다. 험난했던 작업과정을 감안하면, 표면상태가 최악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태그:] 녹인 퍼티
CAC Sabre #7 – 에어브레이크, AIM-9B
에어브레이크 내측에 이어 에어브레이크도 디테일업 해봤다. 키트 부품은 곡면을 따라 어정쩡하게 몰드를 내놨는데, 낑낑대며 양감을 살려봤다. AIM-9B도 별매품으로 달아줬다.
F-14A VF-84 #18 – 보수작업
어제 터진 불의의 사고(?)를 수습했다. 광경화퍼티 위에 칠해진 피막이 우두둑 뜯겨나간 자리에 녹인 퍼티를 바르고 래커를 다시 칠했다. 이렇게 기본색칠은 완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