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려던 데칼의 발색이 그리 좋지 않아 고민 끝에 원색 마킹들을 스텐실 하기로 했다. 은색 기체 색칠도 처음인데, 도전과제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 다행히 결과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태그:] 피니셔즈 파운데이션 화이트
F-14A VF-84 #15 – 동체 색칠 시작
흰색으로 동체 하면부터 색을 올리기 시작했다. 걸그레이+흰색 조합의 하이비지 미해군기는 보기에는 예쁘지만 하면에 흰색을 칠하기가 꽤 까다롭다. 레이돔이 뜯겨나가는 사고도 있었다.
F-14A VF-84 #11 – 색칠작업 개시
베란다 작업실로 나가 색칠작업에 돌입했다. 윈드실드를 접착하고 노즐, 무장 등 자잘한 부품들을 칠했다. 하이비지 기체는 대부분의 부품들이 흰색이므로, 큰 부담이 없다.
F-14A VF-84 #5 – 사포질
F-14의 오묘한 외형 때문에, 모든 톰캣 키트는 부품이 많이 맞붙고, 접합선도 많이 생긴다. 조립성 좋은 Fujimi 톰캣 키트도 고단한 사포질을 피해갈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