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와 보조재료들 정리에 빠져있다. 칼라칩은 상용제품과 비슷하게 플라스틱판으로 개량해봤고, 드릴비트, 핸드피스 콜렛 등은 케이스를 만들어줬다.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리베팅은 모형에 ‘기계다움’을 부여한다. 보통 철필이나 핀바이스를 이용하지만, 그 수가 많으면 역부족이다. 전동공구와 타미야 드릴날을 쓰면 작업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칼라칩을 만든 목적은 사실 MiG-23MLD의 위장색을 선별하기 위해서였는데, 일단 133개를 만들어놓고 보니 이런저런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은 역시 수많은 GSI라카들, 특히 유사색들끼리의 색감을
예전에 플라스틱 숟가락을 이용해 칼라칩을 만든 적이 있다. Macchi C.202을 만들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2차대전 이탈리아공군의 색 지정에 당황하여 시작했던 것인데… 갖고 있는 GSI 라카 중에서 적당한 색을 고르는데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