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가 들어서고도 석달이 지났다. 조립은 끝냈고, 지난주와 이번주 주말을 이용하여 기본색칠을 완료했다.
동체 색칠은 GSI크레오스 래커 H301로 프리셰이딩을 넣고, 기본색은 H306으로, 레이돔은 H308로 올려주는 방법으로 칠했다.
하비보스 라팔은 레벨의 1/48 라팔 키트를 그대로 카피하여 복잡한 패널라인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지만, 조금 투박한 느낌이다. 역시나 이 패널라인을 모두 되파주었는데, 덕분에 먹선이 잘 들어간다. 날카로운 맛도 잘 살아나는 것 같다.
캐노피 부품과 AASM은 반광클리어 코팅까지 모두 끝난 상태. 다음주부터는 쉬엄쉬엄 데칼을 붙이면서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 같다. 자그마한 1/72 라팔을 너무나도 오래 끌었다.
오호호…날이 풀리나 싶더니 드디어 완성이 코 앞이군요…멋집니다…^^
색감이 묵직해보이는 게 1/72 같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런데 무장은 반광이 원래겠지만 스케일감을 생각하면 무광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탄체만이라도 말이죠…
아, 그리고 혹시 모노그램 F-18 프로토타입은 어떻게 됐나요??
숙성 중이면 데칼이라도 스캔 부탁 가능할까요??
여기만 오면 포스트 인기순위 당당 1위라 생각은 나는데 물어보길 자꾸 잊네요…ㅎㅁ ㅡㅡ;
바쁜 와중에 제작기 올리고 있는데 댓글들이 없어 의기소침해있었습니다. ^^ 역시 뽀~*님의 댓글이 저에게 즐거움을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모노그람 F-18 프로토타입은 1/72로 전향하면서 팔아버렸답니다. 데칼도 역시 팔아치운 상태구요… (이미지는 구글검색해보면 나오기는 합니다) 1/72로도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한 자료(=키트 -_-)를 많이 모아두었으니, 언젠가 1/72 프로토타입 키트 리뷰를 올릴 때가 있을 것 같네요. 1/72 F-18 프로토타입 키트가 한 6-7종 되던데, 대부분 다 구해놓은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Most popular post 1등은 스팸에 노출돼서 그렇습니다…-_- 제목도 영어제목이라 더 쉽게 노출되는(=공격받는) 것 같네요. 워드프레스 제어판의 스팸필터 항목에 가보면 이 포스트에 달렸다가 블락 걸린 댓글이 쏟아져 나온답니다. 절대로 블로그 방문자들이 관심있어서 눌러보시는 게 아니에요. ㅠㅠ (통계로 보면 한국어 90% 이상, 영어 6%, 다른 언어들이 나머지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 완성이 머지 않았네요.
기본색은 역시 306을 쓰셨네요. 315나 307보다 좀 더 라팔 색에 근접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데칼 색 때문에 고민 많이 하셨는데 잘 맞아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말씀대로 기본색 H306, 레이돔 H308을 써봤더니 효과가 좋더군요. 빨리 베란다 작업실로 가서 데칼작업을 하고 다음 비행기를 손대봐야 할텐데, 요새 또 총에 빠져서 잠깐 한눈팔고 있습니다. -_-; 빨리 만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