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퍼티 바르기, 패널라인 다시 파기, 작은 부품 다듬기를 계속 해왔다. 오늘, 세척도 모두 끝났기에 간단히 포스팅해본다. (퍼티 작업이 꽤 지루하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상당히 진도가 빠른 편이다)
왼쪽 위에 놓인 것처럼, AOA베인은 Hobby Decals의 별매품을 썼다. 기수를 다듬다가 기수에 몰드된 플라스틱 AOA베인을 날려먹는 바람에…
캐노피는 닫을 것이므로, 캐노피 안쪽 부품을 동체에 미리 붙여버렸다. 캐노피 접착부, 기수 서치라이트, 윙펜스 접착부 등 색칠되면 안될 곳에는 미리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두었다.
연료탱크는 원래 AeroBonus의 제품을 쓰려 했으나, 도면과 비교해보니 길이가 짧다. (하세가와 1/48 키트의 연료탱크를 1/72로 축소 복제한 것 같다. 길이나, 모양이나…) 결국 키트 부품을 그대로 쓰고, 패널라인만 수정해주는 쪽으로 변경.
LAU-7 듀얼런처에 붙는 AIM-9M/L 사이드와인더는 Eduard제 별매품을 사용. 항상 그렇듯, 모두 곤충핀을 써서 접착강도를 보강해주었다.
LAU-115는 하세가와 무장세트의 것을 사용했다. 다만, 돌기(?)가 윙파일런의 스웨이 브레이스 간격과 맞지 않아 조금 수정해주었다.
각종 안테나류도 준비 완료. 다음은 바로 색칠에 돌입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