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칠작업이 너무 지지부진한 것 같아 연차휴가를 내고 하루종일 작업실에 앉아 에어브러시를 휘둘렀다. 작은 크기의 초기 제트기 주제에 뭐 이리 마스킹 할 것이 많은지… 게다가 마스킹 테이프를 벗길 때마다 페인트 도막(塗膜)도 왜 이리 잘 뜯겨나오는지… 고난의 연속이었다.
아무튼 “끝장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오늘 하루를 온전히 투자한 덕택에, 에어브러시를 쓰는 색칠작업을 모두 끝냈다. 시간이 늦어 자세한 제작기 포스팅은 못 쓰겠고… 내일 출근을 위해 일단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