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링에 들어가기 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한 데칼들을 소개한다. (A-10 만들 때 못지 않은 돈지x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기체는 2000년대 초반, 하세가와 1/48 키트(#09383)로 만들어본 바 있는 ‘Bataan’ 80-312 기체다.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데칼링에 들어가기 전,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한 데칼들을 소개한다. (A-10 만들 때 못지 않은 돈지x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기체는 2000년대 초반, 하세가와 1/48 키트(#09383)로 만들어본 바 있는 ‘Bataan’ 80-312 기체다.
간만에 주말 이틀 모두 작업할 여유가 생겼다. 본격적인 데칼링을 앞두고 그간 묵혀두었던(?) 자잘한 작업들을 끝냈다. 지난번 비행기 거치대 리뷰 사진을 찍다가 꼬리날개 한쪽의 핀을 부러뜨려먹었다. 가느다란 플라스틱이어서 조심조심 다루어왔는데 결국
연차와 이어진 토요일이어서 작업을 이어가봤다. 에어브러시로 할 수 있는 부분색칠을 모두 완료했다. (마스킹 테이프와의 싸움이었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무광검정으로 칠한 기수의 레이돔. 마스킹 테이프를 벗겨내면서 하면의 기관포 하우징의
주중에 연차를 냈다.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심 이번 연차 때 팬톰의 에어브러싱을 끝내버리고 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기본색칠이라 할 수 있는 3색 위장을 오늘 다 마칠 수 있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