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근무가 끝나 본사에 복귀하게 되었다. 본사 복귀 전에 이틀가량 휴가를 주길래 다시한번 그간 진척상황을 올려본다. (직전 제작기 이후로 많이 달라진 것은 없다) 1. 날개기부의 접착 온갖 꼼수를 써가며 콕피트 색칠을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파견근무가 끝나 본사에 복귀하게 되었다. 본사 복귀 전에 이틀가량 휴가를 주길래 다시한번 그간 진척상황을 올려본다. (직전 제작기 이후로 많이 달라진 것은 없다) 1. 날개기부의 접착 온갖 꼼수를 써가며 콕피트 색칠을
직전 포스팅을 보니까 11월 7일에 작성한 것으로 되어있던데, 그렇다면 한 달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셈이다. 항상 그렇듯 회사일과 육아 때문에 총각 때처럼 모형에만 몰두할 수는 없고, 매일 조금씩 깨작대기만 했을 뿐이다.
주말에 여유가 생겨 조금 달렸다. ARC에 올라온 Juan Solorzano씨의 SU-17M4 완성작. 색감이 다소 ‘튀어보인다’는 면은 있지만 그래도 잘 만든 작품. 이 양반의 Su-17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무래도 무장 조합 때문이다.
6개월간의 단기연수를 마치고 돌아와 완성한 첫 복귀작. 영화 Top Gun의 NAS Miramar 기지로 유명한 샌디에고의 추억을 되새기며 F/A-18을 만들어봤다. 아빠가 된 후의 첫 완성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