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한 물건들을 기다리고는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후끈 달아올랐던 제작의욕이 그 사이 많이 떨어졌다. 아무래도 키트 4개(키네틱, 하세가와, 아카데미, 타미야)와 참고자료를 뒤적거려가며 작업하는 것이 너무 무리였던 것 같다. 슬럼프일 때는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해외주문한 물건들을 기다리고는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후끈 달아올랐던 제작의욕이 그 사이 많이 떨어졌다. 아무래도 키트 4개(키네틱, 하세가와, 아카데미, 타미야)와 참고자료를 뒤적거려가며 작업하는 것이 너무 무리였던 것 같다. 슬럼프일 때는
해외에 별매품을 한 보따리 주문해놓고, 도착할 때까지 남은 약 2주간 이런저런 디테일업을 해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캐노피 액츄에이터(캐노피 개폐장치)에 손이 갔다. 캐노피에 붙는 유압장치(?)의 디테일은 키네틱 부품이 훨씬 낫다. 곤충핀
집에 모형 재고가 너무 많아서, “섞어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가장 적당하다고 선정된 것이 바로 이스라엘 공군의 F-16I Sufa. 1/72 스케일로 키네틱과 하세가와에서 제품이 나와있고, 나 역시 둘 다 갖춰놓고 있었지만, 막상
다음으로 뭘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F-86 Sabre에 눈길이 갔다. 세계 최초로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하여 공중전을 벌인 역사성이 있는지라 AIM-9B를 꼭 달아주고 싶었는데, 그 주역이었던 대만공군의 F-86은 별로 멋진 마킹이 없어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