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터진 불의의 사고(?)를 수습했다. 광경화퍼티 위에 칠해진 피막이 우두둑 뜯겨나간 자리에 녹인 퍼티를 바르고 래커를 다시 칠했다. 이렇게 기본색칠은 완료다.

飛.行.機.靑.春. (formerly, Seriously Light Modeler)
어제 터진 불의의 사고(?)를 수습했다. 광경화퍼티 위에 칠해진 피막이 우두둑 뜯겨나간 자리에 녹인 퍼티를 바르고 래커를 다시 칠했다. 이렇게 기본색칠은 완료다.
하면을 칠하고 5개월만에 상면을 다 칠했다. 안티글레어 패널 등 부분색칠도 모두 끝냈다. 이틀이면 충분한 것을, 그간 너무 게을렀나? 사고도 하나 쳤는데 빨리 수습하고 진도 나가야겠다.
연차를 내고 어제의 색칠작업을 조금 수정했다. 슬랫 내려간 자리에 빨간색을 칠하고, 수직미익을 유광검정으로 다시 올렸다. 떼어져나간 레이돔과 주위의 단차도 복구 완료했다.
흰색으로 동체 하면부터 색을 올리기 시작했다. 걸그레이+흰색 조합의 하이비지 미해군기는 보기에는 예쁘지만 하면에 흰색을 칠하기가 꽤 까다롭다. 레이돔이 뜯겨나가는 사고도 있었다.